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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팀제' 강진군, 局단위까지 해체 -연합뉴스

등록일: 2007-05-03


'파격 팀제' 강진군, 局단위까지 해체 -연합뉴스 (강진=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팀제로 전면 전환을 선언한 전남 강진군의 인사개편이 시험대에 오른다. 강진군은 "4일 13개 실과단(室課團)과 56개 계(係)의 조직을 1실 25팀으로 개편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유일하게 남은 실(室)인 기획정책실도 이름만 유지될 뿐 실질적으로는 팀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팀장은 5급(11명), 6급(14명) 직원이 맡게 된다. 군은 전면적 기구개편에 따른 사무실.자리 재배치 등 준비작업을 마친 뒤 7일 임용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조직으로 업무를 처리할 방침이다. 그동안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팀제를 도입, 추진해 왔지만 국(局)단위 조직까지 해체하는 대규모 개편은 군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군의 시험은 수직적 관료조직에서 수평적 조직으로의 전환에 따른 효율성과 생산성 증대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는 동시에 기존 조직 해체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부서별 성과지표를 설정해 성과가 우수한 팀에는 인센티브를, 저조한 팀에는 逆 인센티브를 주는 등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지만 울산시 등에서 시행중인 3진아웃제 등의 도입은 고려치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 조직의 전면 해체에 대한 거부감과 우려도 적지 않지만 사전 여론조사와 교육.홍보를 통해 직원들의 공감대는 이미 쌓았다"며 "남은 일은 내실 있는 조직운영으로 군민들에게 합격점을 받는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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