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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에 주민 운영 `작은 도서관' 잇따라 -경남신문

등록일: 2005-08-30


사천에 주민 운영 `작은 도서관' 잇따라 -경남신문 정동면 `훼미리' 17평 규모 3천300권 도서 비치 벌리동 `주공 푸른' 하루 100여권 대여 독서 `열기' 사천지역에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물론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개설돼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이 도서관 건축물을 제공하고 시가 도서구입비와 좌석 설치비용 등 각 3천만원씩 모두 6천만원을 지원. 지난 9일 정동면 한보 2차 아파트 내 훼미리 작은 도서관과 벌리동 벌리사회복지관 내에 주공 푸른 작은 도서관이 개설돼 본격 운영중이다. 훼미리 작은 도서관 설치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인복)와 정동면 새마을 문고회(회장 김영조)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민의 관심 어린 참여로 개설된 도서관은 17평에 불과한데도 3천30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설치된 20여개의 좌석이 모두 차는 등 독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 벌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시환)에서 운영하는 주공 푸른 작은 도서관은 23평 규모에 29석의 좌석을 배치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들 작은 도서관은 개설한지 며칠이 되지 않았는데도 하루 100여권의 책이 대여되고 있다. 김영광(11·동성초등 5년) 어린이는 “읍내 도서관에 가려고 하다가 거리가 멀어 가지 못하고 했는데 집 가까이 도서관이 생겨 가보니 우리에게 필요한 서적이 있어 기쁘다”며 “방학중이라 학원수업 마치고 나면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 들렀다가 온다”고 말했다. 김영조 정동면 문고회장은 “작은 도서관 개설로 지역민의 많은 참여와 독서인구 저변확대로 주민과 자녀들의 지식 및 정서함양은 물론 지역의 작은 공동체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새마을 이동문고 차량을 최대한 활용. 마을문고와 작은 도서관을 연계해 주민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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