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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국립공원 자연훼손 심각 -경남신문

등록일: 2007-06-04


가야산국립공원 자연훼손 심각 -경남신문 등산로 침하, 생태계 파괴 … "휴식년제 도입을" “정상에는 탐방객이 버린 음식물로 파리가 들끓고. 등산객 급증으로 등산로가 침하되거나 폭이 옆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구. 마창환경운동연합은 4일 경남도청에서 지난달 실시한 가야산국립공원 남산제일봉구간의 환경실태조사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자연휴식년제 실시를 주장했다.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등산로 곳곳이 침하현상으로 심한 곳은 1m정도까지 내려앉았고. 정상부에는 철탑형식의 계단시설물로 인해 희귀식물이 밀집돼 있으나 상당수 훼손돼 있다. 또 “가야산에 자생하고 있는 백리향과 바위채송화 등은 이미 대부분 파괴돼 그 수를 찾아보기 힘든 상태며 다른 자생생물의 훼손도 급속하게 늘어나는 등 방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단체는 이외에도 “이 구간에는 희귀식물인 흰참꽃과 태백제비꽃. 금마타리 등 409종의 자생지가 확인됐고. 특히 흰참꽃 등이 정상부분에 집중 자생하고 있지만 보존이 절실한 상태다”고 주장했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가야산국립공원 등산로 복원 및 희귀식물 보호를 위해 훼손지 보존책 수립과 일부 탐방로 구간 즉시 이용금지. 탐방예약제 등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탐방로에 대한 훼손지 복원공사를 진행하고 남산제일봉 구간은 자연휴식년제를 실시해 복원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따라 환경단체는 “정부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리방안 의견서를 전달하고. 이용 중심에서 보존 중심의 국립공원 관리정책수립을 위한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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