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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평화인권예술제 15일부터 25일까지 -도민일보

등록일: 2007-06-07


거창평화인권예술제 15일부터 25일까지 -도민일보 권력 '잔인함' - 인간 '존엄성' 예술로 승화 거창지역에서 한국전쟁 전후 국가권력에 의해 희생당한 영혼을 진혼함과 동시에 평화와 인권을 제창하기 위해 마련된 '거창평화인권 예술제'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거창사건추모공원과 거창문화센터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거창평화인권 예술제의 메인행사라 할 수 있는 '평화인권 미술전'에는 영호남의 민족미술인들이 거창사건추모공원 역사관과 거창읍 사무소 로비에서 15일부터 25일까지 46점의 평면작품을 선보인다. 그리고 19일에는 서울대 김민수 교수가 '민족미술과 친일미술'을 강의한다. 16일 거창읍 사무소에서 열리는 '거창평화인권예술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화인권 영화상영(15∼16일, 거창교육문화센터 대극장) △평화인권 학생실기대회(24일, 거창사건 추모공원 일원) △평화인권 마라톤(24일, 거창사건추모공원 일원) △평화인권 콘서트(24일, 거창사건추모공원 추모광장) 등이 이어진다. 또 '평화를 위한 100만 명 얼굴 그리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평화인권 퍼포먼스'가 24일 거창사건추모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거창민미협 주최로 열리고, 주먹밥 체험·솟대 쌓기·물풍선 피구놀이 등으로 짜인 '평화인권 체험마당'도 펼쳐진다. 각종 행사가 집중되어 있는 24일에는 거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거창사건 추모공원까지 왕복버스가 운행된다. 거창평화인권예술제 관계자는 "우리의 예술적 상상력은 1951년이라는 시간과 거창이라는 공간 속으로 가두어질 수 없는 것"이라며 "이 땅을 넘어 전 세계에 국가 권력이나 어떠한 권력과 힘에 의해서도 인간에 대한 학살이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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