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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기술' 해외서 돈번다 -연합뉴스

등록일: 2007-06-11


`쓰레기 매립기술' 해외서 돈번다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2010년까지 150억원 소득을 목표로 폐기물 매립기술 수출에 나선다. 매립지관리공사는 500억원 규모의 파키스탄 펀자브주 라호르시 쓰레기매립장 건설사업 수주가 확실시 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작년 9월 펀자브주로부터 1억6천800만원을 받고 고형폐기물관리 공동조사 사업을 벌이면서 파키스탄 환경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정책 연수를 실시했다. 당시 한국의 매립기술과 시설을 높이 평가한 파키스탄측은 이달 말 매립지공사 담당자들이 파키스탄을 방문하는 대로 매립지 기반시설 설계와 운영ㆍ관리, 체육공원조성에 이르는 전체 사업을 의뢰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가 이 사업을 맡으면 공사대금의 5%(25억원) 정도를 대가로 받는다. 공사는 파키스탄 외 베트남, 네팔 등 13개국과 매립기술 수출을 협의하고 있으며 이 중 수단, 앙골라, 중국 등 3개국과는 매립장 건설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공사 관계자는 "일본 등 선진국은 소각장이 발달돼 있기 때문에 매립기술이 뒤떨어진다. 우리 공사는 1991년부터 매립사업을 벌여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각보다 처리 비용이 저렴한 매립장을 지으려는 개발도상국에 기술을 수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공사는 매립관련 18개 특허 및 신기술을 갖고 있는데다 자원재활용 기술도 상당부분 개발돼 한 나라와 계약을 맺으면 몇 십 년씩 장기간 기술수출이 이어질 것"이라며 "2010∼2015년에는 기술수출로 500억원을 벌어들이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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