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055-942-1117

한강수계 시군 "수변토지사업단 설립 저지할 것" -연합뉴스

등록일: 2007-06-16


한강수계 시군 "수변토지사업단 설립 저지할 것" -연합뉴스 (양평=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양평군을 비롯한 한강수계 7개 자치단체는 15일 양평군의 한 음식점에서 단체장 5명과 부단체장 2명 등 7명이 참가한 가운데 긴급 모임을 갖고 환경부가 추진하는 수변토지관리사업단(가칭) 설립을 저지하는데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는 "팔당호 물을 공급받는 주민들이 상류지역 주민들을 위해 납부하는 물이용 부담금으로 조성된 수계관리기금으로 수변구역 토지를 마구 사들인 뒤 관리권까지 행사하려 한다"며 "매수된 토지의 관리권을 지자체에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수계관리기금으로 상류지역에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시급한데도 엉뚱하게 땅을 사들이는데 돈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조억동 광주시장은 "주민지원사업비의 배분을 늘리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환경부에 공동 건의서를 제출하는 한편 지역구 의원들과 주민, NGO 등과 공조해 오는 26일 예정된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수변구역관리사업단 설립안이 통과되는 것을 막기로 했다. 이들 시군은 그동안 무차별적인 토지.건물 매수로 인해 마을이 공동화되고 매수 토지에 대한 획일적인 나무 심기와 방치로 환경을 해치고 있다며 환경부의 수변구역 토지매수 정책에 불만을 토로하고 개선을 촉구해왔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