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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B '광역화 사업' 발빠른 행보 -국제신문

등록일: 2005-09-01


PSB '광역화 사업' 발빠른 행보 -국제신문 태스크포스 팀 조직·CI작업 착수 PSB 부산방송(사진)이 경남지역 민영방송 광역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제2의 창사'를 표방하며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울산을 제외한 경남 전역을 방송권으로 할 PSB는 광역화 사업을 위해 태스크포스 팀을 조직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 모습이다. 우선 창원 불모산, 진주 망진산, 거창 가막산에 중계소를 설치하기로 하고, 부지 선정과 안테나 계약 등을 이미 마친 상태다. PSB 관계자는 "내년 초까지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지만, 겨울철 산악지형에서 하는 공사라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PSB는 부산·경남 광역방송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사명 교체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기업이미지 통합)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의 사명은 부산에 한정되어 있어 광역방송에 부적합하며, 심볼마크의 활용도가 부족하다는 지적 때문이다. 이에 PSB측은 "사명과 로고를 결합하여 사명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월 1일부터 한달 간 부산·경남 지역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명을 공모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대상 1편에 1000만원, 가작 2편에 각 200만원씩 지급된다. 광역화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가장 시급한 부분은 인력 확충이다. PSB 관계자는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올 하반기에 비교적 큰 규모의 채용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는 부산·경남 지방 MBC(부산, 진주, 마산)와는 크게 대조적이다. 부산 MBC가 지난 26일 '20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명예퇴직 신청을 마감해 총 5명의 퇴직인원을 확정하는 등 올해 초 새로운 사장 취임 후 지방 MBC들은 '감량화 경영'을 표방하는 모습이다. 몸집 '불리기'와 '줄이기'로 대조를 보이는 지역 방송들의 역학구도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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