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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시민단체 '고교정원' 문제 대안 제시 -경남신문

등록일: 2007-07-10


거창 시민단체 '고교정원' 문제 대안 제시 -경남신문 "신입생 예비조사 통해 학급정원 신축적 조정" 거창지역 일부 명문고교의 외지 학생 유입으로 정원 외로 밀리는 군내 학생들이 타지 고교로 유학을 가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교조와 시민단체 등이 입학정원 증가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교육당국은 수용을 거부. 양측이 수개월째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전교조 거창지회. 함께하는 거창. 거창군농민회 등은 군내 거창고. 대성고 등 명문고교에 외지학생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정원 외로 밀리는 수십여 명의 거창지역 학생들이 타지로 억지유학을 가고 있다며. 지난 5~6월 경남교육청과 군내 고교에 문제점을 제시하고 한시적인 입학정원 증가 요구 등 해법을 제시했으나 교육당국은 일부 고교의 정원미달. 교육의 질적 저하 등이 우려된다며 수용을 거부해 왔다. 이에 이들 단체들은 9일 교육당국에 재차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수용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단체 등은 “지역의 특수성을 무시한 채 군내 다른 군지역과 같은 척도로 정원을 묶는다는 것은 부당하며. 예상되는 고교신입생 예비조사를 통해 매년 학급정원을 신축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 “거창고. 대성고. 거창여고 등 자율학교 3개 교가 지난해와 같은 비율로 외지학생들이 유학 올 경우 지난해 48명. 올해 48명. 2008년 60명. 2009년 38명. 2010년 48명이 정원 외로 밀려 외지고교로 진학해야 한다”며. “실업계는 학급(10학급)당 2명 정도 늘리고. 자율학교를 제외한 일반 인문계 학급 정원은 10학급에 1명씩만 늘리면 외지로의 자율유학생수를 감안할 때 문제가 해결돼. 교육당국의 수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거창지역 고교 교장단은 이들의 요구에 대해 “특목고 등 자신들의 적성에 따른 자율유학생이 매년 30명 안팎으로. 이들을 제외한 소수의 학생은 군내 면지역 고교와 인근지역 고교에서 흡수가 가능하다”며. “정원을 늘릴 경우 면단위 고교는 심각한 정원미달이 예상돼 시민단체 등의 요구는 수용키 어렵다”고 밝혀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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