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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폐기물 소각장 '이견 팽팽' -도민일보

등록일: 2007-07-10


[거제]시-의회, 폐기물 소각장 '이견 팽팽' -도민일보 "예산 우선 부담 어렵다" vs "열분해 용융방식 채택해야" 신규 폐기물 소각장건립과 관련, 함께 일본 견학을 다녀온 거제시와 거제시의회가 소각장 처리방식을 놓고 두 달째 팽팽히 맞서고 있어 당초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 9일 거제시에 따르면 시는 총 사업비 223억여 원으로 하청면 석포폐기물매립장 인근 10만5000여 ㎡에 하루 100여 t 처리 규모의 소각장을 오는 2010년까지 설치키로 하고 기본계획과 설계용역을 의뢰, 오는 9월까지 납품받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5월 말 김한겸 거제시장과 거제시 의회 총무사회위원 등 총 13명은 일본의 운영기술과 소각방식 등을 배우기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나가레야마시 지바현소각장 등을 견학하고 왔다. 그런데 집행부와 의회가 같은 곳을 다녀오고 소각방식을 두고 견해가 달라 마찰을 빚고 있는 것이다. 옥진표 의원 등 의회 측은 "우리보다 환경정책이 30여 년 앞선 일본은 대부분 폐기물을 녹여 처리하는 열분해 용융방식을 택하고 있어 거제시도 열분해 용융방식을 따라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거제시측은 열분해 용융방식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양산시가 추진 중이나 소각에 따른 효율성이 검증되지 않은데다 이 방식을 선택할 경우 성공여부에 따라 총 사업비 중 국비 64억원을 후불로 지원받을 수밖에 없어 국비지원을 시가 우선 부담하기는 어렵다는 논리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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