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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환경단체 '람사 총회 불참' 통보 -연합뉴스

등록일: 2007-07-13


경남 환경단체 '람사 총회 불참' 통보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진규수 기자 = 경남도의 연안습지 매립 계획을 비판하며 지난 5월 람사 총회 불참을 선언했던 경남지역 환경단체들이 12일 람사 총회 불참 입장을 람사 사무국에 통보했다. 마창환경운동연합, 거제통영환경운동연합 등으로 구성된 경남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히말라야 이니셔티브 포럼' 회의에 참석 중이던 람사사무국 아시아담당 관계자에게 이 같은 입장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 이들은 서한을 통해 "경남도는 람사 총회를 개최하기로 해 놓고 3천960만㎡에 이르는 넓이의 연안습지의 매립을 진행 중"이라며 "더 이상의 연안습지는 필요 없다고 주장하는 경남도의 람사총회는 사실상 '매립총회'라고 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경남은 람사회의 개최지로서 매우 부적절하며 (경남에서 회의가 개최될 경우) 람사의 고유한 명예를 훼손할 것을 우려한다"며 "이에 우리는 총회 불참을 선언했으며 앞으로도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경남도의 실체를 람사 참가국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와 함께 7월 중으로 경남도의 연안습지 매립 현황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해 람사 사무국에 제출할 계획이며, 람사 사무국은 환경운동연합의 보고서가 타당할 경우 경남도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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