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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획에 씨 마른 민물고기 지켜라 -국제신문

등록일: 2007-07-16


남획에 씨 마른 민물고기 지켜라 -국제신문 道 수산자원연구소 방류량 늘리고 어종 다양화 "뱀장어야 잘 자라라!" 바다에 집중됐던 경남도의 어자원 보호 사업이 담수로 옮아가고 있다. 남획으로 고갈되는 하천과 호수의 어자원을 보호하고 주민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내수면지소는 이달 중으로 민물고기 59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올해 총 방류량은 지난 4월 하동 섬진강의 은어 13만 마리를 포함해 모두 72만 마리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30%가량 늘어난 것이다. 내년에는 100만 마리를 웃도는 데다 어종도 동자개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16일에는 거창 위천천을 비롯해 진해 웅동저수지, 김해 낙동강변, 밀양 죽전저수지 등 8개 주요 하천에 뱀장어와 메기 4만6000마리를 방류한다. 거창군 북상면 위천천 민물어종 방류에는 주민과 위천초등학생 등 50명이 참여한다. 이들 하천에는 이달 말까지 붕어 잉어 등 55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치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뱀장어는 종묘장에서 길이 20㎝ 정도 자란 상태에서 방류하고, 메기는 8~10㎝, 붕어와 잉어는 각각 5㎝ 정도 크기에서 방류한다. 이 같은 방류사업이 어족 자원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호강 등지에는 10년 전 만해도 쏘가리 메기 등이 흔했으나 횟집 등의 남획으로 씨가 마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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