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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7-07-18


<대구 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들어선다> -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대구시민이 출자하는 시민햇빛(태양광)발전소 1호기가 건설될 전망이다. 대구흥사단과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에너지시민연대 등으로 구성된 대구시민햇빛발전소운동본부는 18일 수성구 대구흥사단에서 시민햇빛발전소 발기인대회를 갖고 출자금 모집에 나섰다. 운동본부는 10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월 발전용량 30㎾의 발전소를 짓기로 하고 자본금 2억5천만 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운동본부는 지금까지 7천여만 원을 모았으며 오는 10월 착공해 연말에 발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발전소는 북구 신천하수종말처리장과 수성구 지산하수처리장 중 한 곳의 50여㎡에 들어설 예정이며 대구시는 부지를 무상 제공키로 했다. 발전소는 연간 3만8천㎾의 전력을 생산해 한국전력에 ㎾당 711원에 판매, 연간 2천700만원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또 회원들에게 15년 동안 수익금을 배분하며 수익률은 4.16%로 예상됐다.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금액은 10만 원 이상이며, 법인이사(발기인)는 100만 원 이상이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충환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 발기인 59명이 참여했으며, 출자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구흥사단(☎754-3415)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최현복 대구흥사단 사무처장은 "시민햇빛발전소는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의 출발점이 되고 청소년들의 환경 교육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 출자→전력 생산→전력 판매→수익금 배분 등을 통해 재생가능 에너지를 보급하는 친환경에너지시설로 서울, 경기도, 전남, 전북 등에서 건설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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