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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간.사회단체 보조금 집행 '허술' -연합뉴스

등록일: 2007-08-07


광주 민간.사회단체 보조금 집행 '허술'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 YMCA 등 지역 민간.사회단체의 보조금 집행실태가 허술한 것으로 광주시의 감사 결과 드러났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YMCA와 시 생활체육협의회, 여성인력개발센터, 지역혁신협의회 등 4곳의 2004~2006년 3년간 시 보조금 집행실태 감사 결과 모두 15건의 부당사례를 적발했다. 광주 YMCA는 운영 보조금을 단체장의 사용처 변경 승인 없이 집행하고 예비비로 명함제작이나 문서세단기 등을 구입하는 등 예비비 집행 규정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청소년센터의 청소용역 관리계약 미체결과 근무일지 미작성 등도 지적됐다. 시 생활체육협의회는 체육시설 안전사고에 대비한 배상보험의 미가입, 시비로 조성된 재산관리 규약 미비, 회계장부 미기록 등이 적발됐다. 아울러 심판과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수당 지급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졌으며 7만여 명이 참여한 어린이체능교실 등 6개 사업은 실비 징수가 가능한데도 10년 넘게 무료로 운영해오다 지적됐다. 여성인력개발센터의 경우 기본 조례가 제정된 뒤 7개월이 지났으나 세부 관리운영 규정을 제정하지 않아 감사에 지적됐으며 보조금 집행과 정산보고 지연 등 업무처리 부적정도 적발됐다. 이밖에 광주.전남지역혁신협의회는 세미나 참석자 수당 지급 기준 미책정, 운영규정 미흡, 불필요한 회계 고문료 지출 등이 감사결과 드러났다. 시 관계자는 "연간 보조금이 1억 원 이상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3년간 보조금 집행실태를 감사했다"며 "이들 단체의 3년간 보조금 규모는 개별적으로 적게는 3억원에서 55억원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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