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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병원'제왕절개'아직 많다 -도민일보

등록일: 2007-08-10


일부 병원'제왕절개'아직 많다 -도민일보 경남 53곳 중 5곳 60% 이상 자연분만이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최근 제왕절개분만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의 제왕절개분만율이 전국 16개 시·도 중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2006 상반기 시·도별 제왕절개분만율'에 따르면 경남의 제왕절개분만율은 36%로 16개 시·도 중 7번째로 낮았다. 시·도별로는 광주의 제왕절개분만율이 27.7%로 가장 낮았고, 이어 경북(34%)·전남(34.6%)·전북(35.4%)·인천(35.6%)·부산(35.9%)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제왕절개분만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로 무려 42.9%를 기록했다. 또 강원(41.9%)과 대전(40.3%)·울산(40.0) 역시 산모 10명 중 4명 이상이 제왕절개를 통해 분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경남도는 전체 평균에선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얻었지만 일부 병원의 경우 여전히 높은 제왕절개분만율을 기록했다. 조사대상이 된 경남지역 53개 산부인과를 살펴보면 14개 병원이 제왕절개분만율이 높다는 판정과 함께 심평원으로부터 '예측범위보다 제왕절개분만을 더 많이 한 경우로 타기관보다 제왕절개수술을 많이 하는 기관'으로 분류됐다. 특히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한 양산 ㅌ병원(68.9%)을 비롯해 진주 ㅅ병원(68.5%), 밀양 ㅈ병원(63.1%), 진주 ㄱ병원(60.7%), 거창 ㅅ병원(60.3%) 등 5개 기관이 60% 이상의 제왕절개분만율을 보였다. 도내에서 가장 낮은 제왕절개분만율을 기록한 병원은 진주 ㅁ병원으로 29.8%에 그쳐 '예측범위보다 제왕절개분만을 더 적게 한 경우로 타기관보다 자연 분만을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자연분만을 한 산모의 경우 산후 후유증이나 합병증·모성사망률이 제왕절개분만을 한 산모보다 더 낮을 뿐더러 출혈이 적고 회복기간이 빠르다"며 "병원이 자연분만을 유도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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