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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집단축산지 악취로 인근 주민 고통 -경남신문
등록일: 2007-08-14
거창, 집단축산지 악취로 인근 주민 고통 -경남신문 거창읍 가지리 성산마을의 집단 축산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당국에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수십 년 전부터 대부분의 주민들이 축산에 종사하고 있는 성산마을의 경우 현재는 30여 가구에서 돼지 1500여 마리. 소 700여 마리. 닭 27만5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그러나 이 마을 인근에 10년 전부터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주민들이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일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 마을 인근 아파트 주민 등은 “악취로 인해 사계절 내내 고통 받고 있다”면서 “특히 여름철의 경우 창문을 열고 생활하다 보니 심한 악취로 식사도 제대로 못할 지경”이라며 당국의 대책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축산분뇨를 노지에서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악취가 주로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 농가별로 비닐하우스 시설을 설치해주고 이 시설 내에서 발효 등 처리토록 지도하고 있다”며. “축분의 냄새가 덜나게 하는 사료의 보급 확대와 함께 축산분뇨의 신속한 처리 등을 통해 악취발생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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