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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매립장 환경평가 놓고 市-주민 대립 -연합뉴스

등록일: 2007-08-29


청주매립장 환경평가 놓고 市-주민 대립 -연합뉴스 (청주=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청주권 광역 생활폐기물 매립장 주변 주민들은 28일 충북대 측이 환경영향평가를 하면서 매립장과 가까운 마을을 조사대상에서 제외하는 바람에 잘못된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지적,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충북대 건설기술연구소 김광렬 교수팀은 이날 오전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사무소에서 열린 청주권 광역 생활폐기물 매립장 환경영향 조사결과 최종보고회에서 매립장 주변 마을의 수질과 대기환경, 토양, 소음 등이 환경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교수팀은 다만 악취의 경우 대부분의 마을에서 냄새 한계(0.1ppm)를 초과했고 일부 지역은 공업 지역 악취배출 허용기준(2ppm)을 초과해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매립장에서 1㎞ 이내에 위치한 마을들이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가운데 멀리 떨어진 마을의 시료만 채취해 조사하면 당연히 결과가 좋게 나올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청주시 관계자는 "매립장 주변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지원협의체에서 선정한 마을을 조사한 것인데 이제 와서 결과에 불만을 표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김 교수팀은 청주시의 용역을 받아 2006년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4차례에 걸쳐 청주시 흥덕구 비하.지동.정봉.수의동과 청원군 강내면 사인.월곡리 등 청주권 광역 생활폐기물 매립장 주변 마을 6곳에 대한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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