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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7-09-03


<순수 연극인 발굴 위한 거창대학연극제> -연합뉴스 (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젊은 연극인들의 도전과 실험이 어우러지는 대학연극제가 경남 거창에서 열린다. 2일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에 따르면 대학 연극예술의 활성화와 한국 연극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연극인을 발굴하려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거창연극학교와 거창교육문화센터에서 '제2회 거창대학연극제'를 개최한다. 연극제에는 당초 10개 대학을 참가시킬 계획이었으나 20여개 대학 및 단체의 극단이 참가를 신청한데다 뛰어난 작품이 많아 진흥회는 13개 대학, 15개 극단 작품을 참가작으로 선정했다. 경연은 팀당 1회씩의 공연을 통해 대상, 금상, 은상, 연출상, 희곡상, 남자 연기대상, 여자 연기대상 등 모두 7개 부문에 걸쳐 수상하며 총 7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국내 연극계의 연출가, 평론가, 희곡작가, 배우, 무대예술인 가운데 선정하며 3명으로 구성된다. 거창교육문화센터는 720석 규모의 대극장이며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은 120석 규모의 소극장이다. 거창군은 봄에는 '프린지 무대', 여름에는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거창국제연극제', 가을에는 '거창대학연극제', 겨울에는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겨울연극제' 등 사계절 축제가 열리는 연극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진흥회 관계자는 "기존의 국내 연극관련 작품 발표회가 젊고 유능한 연극인 발굴이라는 취지와 달리 대학간 학생유치 경쟁의 장으로 변질돼 있다"며 "거창대학연극제는 젊은 인재 발굴의 순수한 취지로 거창국제연극제의 자유연극제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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