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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청태산에 상설 숲문화 체험장 -연합뉴스

등록일: 2007-09-03


횡성 청태산에 상설 숲문화 체험장 -연합뉴스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의 청태산 자연휴양림 내에 국내 유일의 상설 숲 문화 체험장인 '숲체원'이 준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3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한국녹색문화재단(이사장 이형모)이 둔내면 삽교리 청태산 일대 13만2천742㎡에 2003년부터 195억원을 들여 숲체원을 조성, 최근 준공했으며 5일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숲체원에는 400여명을 수용하는 목조 주택을 비롯해 다목적 강당과 원형 전시관, 강의동, 실습동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이곳에는 장애인과 임산부, 노약자들이 숲길을 통해 편안하게 산 정상까지 갈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된 1㎞ 구간의 '휠체어 데크로드(산책로)'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숲체원이 들어선 곳은 해발 850m의 청정지대로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과 아늑한 잣나무 길, 고사리원, 약용 식물원, 속새군락, 버섯원 등 다양한 자연생태 학습장과 숲 탐방로를 갖춰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숲과 사람이 공존하면서 직접적인 교감을 얻을 수 있는 숲 가꾸기와 비오톱(생물서식공간)만들기, 숲 생태학습, 창작공예 활동, 목탄그리기, 나뭇잎 티셔츠 만들기, 탄소화폐 등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숲체원은 교육 및 체험과 전시 등 녹색교육의 장으로 청소년 수련은 물론 기업체와 각종 단체의 연수 및 교육 활동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숲 체험 전문 교육장으로 산림문화 전파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숲체원 관계자는 "녹색교육의 장이라는 설립취지에 맞도록 자연 친화형 재료를 사용한 목구조 건물설비와 첨단 정화방법에 의한 오수시설 및 방류수 처리, 태양광 가로등 설치 및 지열시스템 등 모든 시설이 친환경적으로 설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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