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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7-09-11


<광주 학교별 친환경 농산물 구매 큰 차이>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를 지원받는 광주 39개 학교들의 친환경 농산물 구매비율이 최고 10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교육위원회 장휘국 위원은 11일 시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39개 지원 시범학교들의 지원금 대비 친환경 농산물 구매액 비율이 최고 314.7%에서 최저 35.3%까지 큰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장 위원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학교별 지원금 가운데 전반기 5개월분 지원금 대비 친환경 농산물 구매액 비율은 무학초교 314.7%를 비롯하여, 200% 이상인 학교가 8곳, 150-200%는 6곳, 100-150%는 5곳, 50-100%는 17곳, 50% 미만은 최저 35.3%인 모 초교 등 3곳이었다. 장 위원은 "친환경 예산을 지원받지 않는 학교 가운데 지원받는 학교보다 더 많은 양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한 곳도 많이 있었다"며 "지원학교 선정기준, 구매실적이 저조한 학교에 대한 지도방안 등이 명확히 마련됐느냐"고 물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일선 학교들로부터 신청을 받은 뒤 그동안 친환경 농산물 구매실적이 우수한 학교를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며 "구매비율은 학교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자율에 맡기고 있고 연말까지 지원액을 활용하지 못한 학교에 대해서는 남는 돈을 회수하겠다"고 말했다. 39개 학교에는 광주시와 각 자치구에서 학교별로 400여만 원-4천300여만 원씩 총 9억6천여만 원이 지원되며 해당 학교에서는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연간 지원액 대비 69.2%, 5개월 지원액 대비 124.5%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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