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055-942-1117

"학교 졸업앨범 계약방식 개선해야" -연합뉴스

등록일: 2007-09-12


"학교 졸업앨범 계약방식 개선해야"<경남 학부모단체>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진규수 기자 = 초.중.고등학교의 졸업앨범 제작 업체 선정 과정에서 가격이 비싼 수의계약 방식의 업체 선정이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어 계약 방식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참교육학부모회 경남지부가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경남지역에서 지난해 졸업앨범을 만든 654개 학교 가운데 수의계약으로 앨범을 제작한 학교는 419개(64.0%)였으며, 조달계약 방식이 149개(22.7%), 공개입찰 방식이 86개(13.1%)로 나타났다. 그러나 앨범1면당 평균 금액은 공개입찰이 275원, 조달계약이 378원인데 비해 수의계약의 경우 공개입찰 계약의 2배에 가까운 평균 514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앨범의 최고 금액 역시 공개입찰은 5만원, 조달계약 방식은 5만4천원이었으나 수의계약은 9만5천원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참교육학부모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앨범 계약과 관련된 사항은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앨범 소위원회를 결정하도록 돼 있다"며 "그러나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가격이 비싸고 품질이 떨어지는 수의계약 방식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교 쪽에서 기존에 계약해오던 업체와 계약을 바꾸기 어렵다는 점 등을 내세워 수의계약을 고집하려 하기 때문"이라며 "학교 쪽에서 수익자인 학부모들이 학운위를 통해 자체적으로 앨범 계약 방식을 결정하도록 위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