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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7-09-17


<자연과 어우러지는 미래 생태환경도시> -연합뉴스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9월 조기착공 추진 (서울=연합뉴스) 문화관광부는 2020년까지 총 9조원을 투입해 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면 천수만 B지구 일원 총 14,734천㎡(4,457천 평)면적에 상주인구 6천 세대 1만5천명 규모의 관광.환경.첨단 복합기능이 어우러진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끝) 18일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착공 (태안=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충남 서해 천수만 갯벌을 막아 농지로 사용해온 태안군 태안읍ㆍ남면 B지구 간척지에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미래 생태환경 기업도시'가 들어선다. 태안군은 18일 오후 `태안 관광ㆍ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예정지(1천464만4천㎡)에서 관계부처 장관, 지역주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도시 기공식을 갖는다. 올부터 2020년까지 9조94억원을 투입되는 충남 서북부권 최대 개발사업인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미래상은 무엇일까. ◈아름다운 수변 Eco-Corridor 조성 태안 기업도시의 두드러진 생태적 특징 중 하나는 8km에 이르는 인공수로를 따라 테마파크, 상업용지, 국제비즈니스단지, 주택단지 등을 입주시켜 도시 전체를 친수(親水) 공간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수로 주변에는 △수변관광 및 생태학습 구역(조류관찰원, 하천 풍경 복원지 등) △쾌적하고 질 높은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구역(태안스토리 가든 등) △상업 활동과 이벤트 등이 이루어지는 구역(전망데크, 음악정원 등) △자연적인 요소를 최대한 살리는 친환경 하천경관 구역 등이 조성된다. ◈국내 최대의 골프 파라다이스 태안기업도시에는 회원제 2개(36홀), 대중형 4개(72홀) 등 6개 코스 108홀 규모의 국내 최대 골프리조트가 들어선다. 2개의 회원제 코스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조성, PGA 등 세계 대회 유치를 통해 태안기업도시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대중 코스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골프의 대중화와 급증하는 해외 골프 관광 수요를 적극적으로 끌어당길 계획이다. 또한 세계적인 골프 아카데미 및 골프 관련 대학과 연계한 골프 인력 양성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아울러 골프 코스를 조망할 수 있는 고급 페어웨이 주택과 고급스파 및 워터파크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1천265실 규모의 콘도미니엄도 들어서게 돼 체류형 골프 빌리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세계적 수준의 관광레저 시설 도입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두바이의 버즈 두바이 등과 같이 태안기업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100층 높이의 고층빌딩을 건립, 기업도시의 관광.업무.상업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명물이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국제비즈니스단지에는 특급호텔, 컨벤션 센터, 기업연수원 시설, 고급 레포츠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테마파크 타운에는 세계문화테마파크, 아쿠아리움, 대규모 워터파크, 어뮤즈먼트 파크, 레저 테마파크 등도 선보인다. ◈철새와 함께하는 Green Eco-city 태안기업도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자연 자원은 철새다. 세계적인 자연 자원인 철새를 보호하기 위해 기업도시에서는 부남호 주변에 382만2천㎡에 이르는 버드존(bird zone)을 만들어 철새에게 먹이를 공급하고 차폐림, 습지, 인공섬 및 모래톱 등을 만들어 철새들에게 산란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심 주변부에 생태박물관을 갖춘 생태공원을 조성해 인간의 간섭이 최소화되는 범위 내에서 철새를 관찰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퇴적층 누적 등으로 현재 5등급인 부남호의 수질을 2015년까지 3등급으로 끌어올리게 된다. ◈쾌적한 정주환경 마련 태안기업도시는 계획인구 1만5천명에 단독주택 800호, 공동주택 5천200호의 초저밀도로 개발된다. 이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신도시 중 가장 낮은 ha당 10명(세종시 312명, 동탄 135명 등)에 해당하는 것으로 공원, 수로, 문화시설 등과 어우러져 관광ㆍ레저도시에 걸맞은 정주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교육, 의료, 산업 시설 등을 도입해 쾌적하고 자족적인 기능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14조원의 개발 효과 태안 기업도시 조성사업은 2007년부터 2020년까지 9조156억원이 투입되며 2011년까지 도시 기반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2020년까지 시설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성토지의 분양은 3단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2009년 주거용지, 상업업무 시설 분양을 시작으로 2012년에 마칠 계획이다. 건설 기간에만 14조원의 생산유발 및 16만 명의 고용유발의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기업도시 건설이 완료되면 관광객(연간 770만 명) 소비 지출로 1조4천억 원의 매출 효과와 2조4천억 원의 매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도시(Ubiquitous City)를 구현하는 한편 원활한 교통체계도 구축해 기업도시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를 기업도시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라며 "기업도시 건설은 21세기 충남의 태안, 한국의 태안을 넘어 동북아의 태안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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