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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전 자녀 출생서 대학까지 책임" -연합뉴스

등록일: 2007-09-20


합천군 "전 자녀 출생서 대학까지 책임" -연합뉴스 셋째자녀 3천640만원 지원..전국 최고 (합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합천군이 "전 자녀들의 출생부터 대학까지 양육과 교육을 행정이 책임지겠다"고 나섰다. 합천군은 출산율 감소와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망률 증가로 인구가 줄고 있어 적정인구를 유지하려 관내 가정의 전 자녀들에게 출산장려금과 학비 등을 내달 1일부터 지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합천군은 첫째자녀에게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셋째자녀 중 6세 미만 영유아에 대해 매달 20만원의 양육비를, 6~7세 때는 매달 15만원의 학습비를 각각 주기로 했다. 또 자녀들이 관내 학교에 진학했을 경우 분기별로 중학생은 10만원을, 고등학생은 첫째 10만원, 둘째 20만원, 셋째 이상 30만원을, 대학생은 연간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을 각 지급키로 했다. 특히 셋째자녀의 경우 합천군내에 주민등록을 유지하면서 대학까지 진학한다면 1인당 최고 3천640만원까지 지원되는 것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출산장려금 등에 비해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이와 함께 합천군은 가족이 2명인 가구 전입 때 건강보험료 매달 5만원 한도 내 1년간 지원, 4명 이상 가구 전입 때는 이사비 70만원 지원, 주소를 이전한 가구 중 거주를 위해 농가주택을 사들여 수리할 때 최고 500만원 지원 등 인구유입시책도 추진한다. 합천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자녀 1명당 30만원과 4명 이상 가구 전입 때 이사비 50만원을 지급하고 귀농인정착지원, 귀향 동호인 전원주택 기반조성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추진했으나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해 이 같은 획기적인 지원책을 펼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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