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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7-10-01
<옥천 도심 냇가 은어떼 '장관'> -연합뉴스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내륙 한복판인 충북 옥천의 시가지 작은 냇가에 때 아닌 은어떼가 나타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바다와 강 하류를 오가는 회귀성 어종인 은어(銀魚)가 내륙의 도심하천에 출몰하자 이를 구경하려는 주민들로 냇가 주변이 연일 북새통이다. 1일 옥천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옥천읍내를 가로지르는 폭 5m, 깊이 20~30㎝ 안팎의 금구천에 몸길이 15-20㎝의 은어가 떼지어 몰려다니고 있다. 주민 김기현(44)씨는 "바다에 가까운 강에서나 볼 수 있다는 은어를 도심 하천에서 만난다는 게 신비스럽다"며 "크기도 제법 커 은어를 잡는 일은 아이들에게 유쾌한 재밋거리"고 말했다. 이 하천에 은어가 출현한 것은 대청호와 금강유역서 잡히던 은어가 2년 전 산란을 위해 하천을 거슬러 오르기 시작하면서부터다. 1997년 충북도내수면연구소가 옥천군 청성면 대청호 일원에 풀어 넣은 수정란 중 일부가 살아남은 뒤 회귀습성을 잃고 정착(육봉화.陸封化)한 이 곳 은어는 최근 개체수가 급격히 불어 대청호의 '명물'이 됐다. 군(郡)은 어장조성을 위해 해마다 어미 은어를 붙잡아 인공 수정시킨 수정란 2천만~5천만 개를 풀어 넣고 생물학적 근친교배에 따른 형질 열성화 방지용으로 회귀습성을 간직한 바닷가 새끼 은어 30만~50만 마리를 이식하는 등 개체수를 늘리는 데 안간힘을 썼다. 그 결과 어장이 커지자 군은 지난 7월 금강변서 열린 제1회 포도축제 때 은어를 잡고 시식하는 이색 은어축제를 열어 인기 끌었다. 군 관계자는 "요즘 금구천에 나타난 은어는 대청호에 사는 어미들이 산란하기 위해 지류로 거슬러 오르기 때문"이라며 "이달 말까지 도심하천서 은어가 헤엄치는 장관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9-10월 부화한 뒤 바다에 내려가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 다시 자신이 태어난 하천으로 돌아오는 은어는 맛이 담백하고 특유의 향을 지닌 고급어종으로 동해와 남해에 맞닿은 강과 하천 등에 주로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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