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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우토로 토지매매 합의..해결 실마리 -연합뉴스

등록일: 2007-10-02


日우토로 토지매매 합의..해결 실마리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강제철거 위기에 놓였던 일본 내 조선인 마을 우토로 문제가 토지 매매 협상이 타결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고 있다. 2일 우토로국제대책회의(상임대표 박연철)에 따르면 우토로 주민회(회장 김교일)는 지난달 28일 토지소유자인 유한회사 서일본식산(대표이사 오하타 코이치)과 우토로 전체 토지의 절반가량인 3천200평을 5억 엔(약 40억원)에 사들이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토지 매입을 위해서는 5억 원 정도가 부족해 정부와 국회 그리고 국민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박 대표는 "매입 합의금은 정부 및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 검토 표명과 한국 내 민간 모금액을 기본으로 산정한 것이지만 5억원(환율에 따라 변동 예상)을 더 마련해야 한다"며 "당분간 우토로 살리기 모금캠페인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40년대 일본 비행장 건설에 강제동원된 조선인으로 이뤄진 우토로 마을의 주민들은 상.하수도 시설도 없는 환경에서 60여년을 살아왔으나 서일본식산의 퇴거 요구에 직면한 마을의 사정이 3년 전 국내에 알려졌다. 현재 국내 시민단체의 모금액은 약 20억원에 이른다. 우토로 주민회 측은 "이번 합의는 우토로 문제 해결에 있어 가장 어려웠던 토지 소유권 문제를 해결하고, 우토로 동포의 거주권을 확보한 것"이라며 "앞으로 일본 정부에 마을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동시에 역사적 상징성을 보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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