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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7-10-10
<"돌 깨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교실을"> -연합뉴스 창원 범숙학교 학생 네팔 학교증축 도전 (창원=연합뉴스) 진규수 기자 = 가정 해체나 폭력으로 집을 나와 방황하던 `위기 청소년' 여학생들이 네팔의 극빈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학교 증축에 나선다. 10일 경남 창원의 대안학교인 범숙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20명은 오는 18일 네팔 카트만두시에서 50km가량 떨어진 극빈 지역인 `다딩'지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 증축 활동을 떠난다. 가정 해체나 가정 폭력 등으로 집을 나온 15~19세의 여학생들을 모아 위탁교육을 진행하는 시설형 대안학교인 범숙학교는 매년 한 차례씩 학생들의 자긍심을 키우기 위한 `아름다운 도전'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으며 이번 활동 역시 그 중 하나다.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벌일 `다딩' 지역은 마오이스트의 박해를 피해 이주한 네팔인들이 모여 사는 곳이자 네팔 안에서도 손꼽히는 극빈 지역으로 대부분의 주민들이 강가에 움막을 짓고 돌을 깨 건설업체에 팔며 생계를 이어가는 곳이다. 이곳 학생들 역시 생계를 위해 어릴 때부터 돌 깨는 일에 동원되며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그나마 얼마 전 세워진 지역의 유일한 학교인 `잔자그리티 로워 제2학교(JANJAGRITI LOWER SECONDARY SCHOOL)'는 시설 낙후와 교사 부족으로 고전하고 있다. 범숙학교는 지역 사회의 후원을 얻어 지난 5월부터 2층짜리인 이 학교를 3층으로 개축하면서 세미나실을 짓는 증축 공사를 벌여 왔으며,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2주간 이곳에 머물며 공사 현장에서 직접 증축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 기간 공사 중인 학교에서 머물며 증축 공사에 일손을 보태고 새로 지어지는 울타리와 교실에 벽화를 그리는 등의 활동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을 몸으로 배울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와 함께 움막촌 방문, 봉사활동, 문화 공연 등을 통해 `돌 깨는 아이들'을 직접 만나서 이들이 처한 현실을 보고 느끼며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돌아볼 기회를 갖는다. 범숙학교 학생들은 공사를 위해 지난 9월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창작 뮤지컬 공연을 펼쳤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공연에서 나온 수익금 전액은 이 학교 증축 공사비로 보태지기도 했다. 범숙학교 이승석 교무부장은 "범숙학교 학생들은 스스로 버림받고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라며 "더 열악한 상황에서 힘들게 자라는 아이들을 보고 느끼는 동시에 다른 사람을 도와보는 경험을 쌓아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범숙학교는 오는 17일 창원시청 앞에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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