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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생 과반수 "친환경급식 차별성 못 느껴" -연합뉴스

등록일: 2007-10-12


제주학생 과반수 "친환경급식 차별성 못 느껴" -연합뉴스 (제주=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제주도에서 친환경급식을 실시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60% 이상이 친환경농산물과 일반 식재료와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제주연대에 따르면 창립 4주년을 맞아 친환경급식학교 학생 1천2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음식과 일반 식재료로 만든 음식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모르겠다"라고 답한 학생이 각각 42.5% (526명), 19.9%(246명)로 전체의 62.4%를 차지했다. 반면 "확실히 좋다"고 밝힌 학생은 5.5%(68명), "좋은 것 같다"라고 응답한 학생은 31.6%(391명)에 지나지 않았다. 한편 설문에 응한 1천237명의 학부모 가운데 "확실히 좋은 것 같다"거나 "좋은 편이다"란 응답이 840명으로 전체의 67.9%를 차지했고,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모르겠다"라고 답한 학부모는 376명으로 30.4%에 그쳐 학생들과 대조를 보였다. 친환경학교급식제주연대 관계자는 "유기농에 대한 인지 정도가 높을수록 친환경농산물과 일반 식재료와의 차이를 보다 잘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며 "학생 및 도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와 친환경먹거리 교육을 확대해 제주를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급식제주연대는 창립 4주년을 맞아 지난 6월 4일부터 같은 달 10일까지 제주도내 친환경급식 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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