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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7-10-19


<"태양광으로 우리 학교 에너지 절약해요"> -연합뉴스 울산 범서초등학교, 각종 시설 태양광으로 가동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의 범서초등학교가 태양광을 이용해 다양한 에너지 절약운동을 펼치고 있다. 울산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 숲(이사장 황두환)이 지정한 학교숲 시범학교(친환경 학교)이기도 한 범서초등교는 19일 7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교내 연못의 물을 순환시키기 위해 가동하는 펌프에 필요한 전기를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했다. 범서초등교는 태양에너지가 전기로 생산되는 모습을 계량기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연못 옆 가로등도 낮에 태양빛으로 생산된 전기를 이용해 밤에 불빛을 낼 수 있도록 태양광 가로등으로 설치했다. 이 학교는 빠르면 올해 안으로 울산시교육청과 에너지관리공단의 협조를 얻어 30㎾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학교 옥상에 건립하고 수영장 물을 데울 수 있는 태양열 시설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런 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2천500여만 원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볼 수 있고 학생들에게 교육용 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범서초등교는 또 지난 5월에는 모든 학교 벽면에 아이비와 담쟁이 등을 식재했고 옥상에는 녹화사업을 통해 정원을 만드는 등 친환경 학교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 유엔이 준 에너지 위너상을 받기도 한 이 학교 강복득 교장은 "지구 온난화로 겪는 기후변화 등 지구 위기에 대한 현장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각종 학교시설물에 대해 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고 에너지 교육을 생활화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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