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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구·군 의정비심의위 대폭 인상 조짐 -부산일보

등록일: 2007-10-23


부산지역 구·군 의정비심의위 대폭 인상 조짐 -부산일보 일선 구·군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의정비 인상을 논의하는 회의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내년도 의정비 인상폭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현재 부산지역 16개 구·군은 이달 초부터 의정비심의위를 구성, 의정비 인상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지난 15일 의정비심의위 2차 회의를 연 부산진구는 의정비를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구·군에서는 의정비를 대폭 인상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15일 2차 회의를 연 사하구는 기존 3천108만원에서 25% 인상된 3천885만원의 의정비 인상안을 결정해 주민들로부터 비판을 사고 있다. 사하구 의정비심의위는 22일부터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31일 3차 회의를 열어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최종 인상폭을 결정할 방침이다. 또 같은 날 2차 회의가 열렸던 연제구도 심의위원들 사이에 15% 인상안이 제시됐다. 특히 지난 19일 2차 회의를 가졌던 사상구는 36% 인상안(4천만 원)에 잠정 합의했고, 심의위 구성이 가장 늦었던 기장군도 같은 날 1차 회의를 열어 25% 정도의 인상안을 마련했다. 이 밖에 영도구와 동래구는 각각 23.6%와 5.4%의 인상안에 의견이 모아진 상태. 의정비 인상폭 결정 시한인 이달 말이 가까워지면서 나머지 구·군의 의정비심의위 2,3차 회의는 이번 주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민단체들은 이번 주 회의 결과에 대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과도한 의정비 인상안을 내놓고 있는 일부 자치단체에 대해 적극적인 반대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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