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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 중 1명은 '빈곤자' -국제신문

등록일: 2007-11-02


국민 5명 중 1명은 '빈곤자' -국제신문 작년 도시가구 상대빈곤율 16%…소득 양극화 심화 소득분배 용역보고서 도시가구의 16%가 상대적인 빈곤상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지난 1999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소득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민 5.4명 중 1명은 상대적 빈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노동연구원은 최근 기획예산처 양극화·민생대책본부에 '소득분배 및 공적이전·조세의 재분배' 용역보고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가구의 시장소득 기준 상대빈곤율(중위소득의 50%가 안 되는 가구의 소속 인구 비율)은 16.42%로 전년의 15.97%에 비해 0.45%포인트 올라갔다. 시장소득은 경상소득에서 공적이전소득(정부보조 등)을 제외한 것으로 가구원이 시장에서 벌어들인 소득을 말한다. 경상소득에서 직접세와 사회보장부담금을 제외한 가처분소득으로 봐도 상대빈곤율은 작년에 14.59%로 1999년의 14.52%를 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가구의 상대빈곤율은 시장소득 기준 18.45%, 경상소득 기준 16.51%, 가처분소득 기준 16.43%였다. 국민 5.4명 중 1명은 상대적 빈곤에 빠져 있는 셈이다. 정부보조를 소득으로 인정한 가처분소득 기준으로 보더라도 6명 중 1명은 빈곤자에 해당된다. 상위 10% 소득이 하위 10%의 24배 도시가구를 소득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분류했을 경우, 상위 20%의 소득을 하위 20%의 소득으로 나눈 5분위 배율도 외환위기 당시보다 높아졌다. 작년에 시장소득 기준 5분위 배율은 6.95배로 전년의 6.77배보다 높아졌다. 연도별로는 1999년 6.80배, 2000년 6.03배, 2001년 6.30배, 2002년 6.17배, 2003년 6.41배, 2004년 6.61배 등이다. 시장소득 10분위 배율도 작년에 15.77배로 전년의 15.58배와 1999년의 15.16배보다 높아 역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전국가구 기준으로 10분위 배율은 시장소득 23.89배, 경상소득 14.22배, 가처분소득 15.27배였다. 시장소득의 경우 최상위 10%의 소득이 최하위 10%의 24배나 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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