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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내년부터 탄소배출권 개인별 할당 -연합뉴스

등록일: 2007-11-07


과천시 내년부터 탄소배출권 개인별 할당 -연합뉴스 온실가스 감축 위해..2010년 배출량 5% 줄이기로 (과천=연합뉴스) 박기성 기자 = 경기도 과천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내년부터 탄소 배출권을 개인별로 할당하기로 했다. 6일 과천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개인 탄소 배출권 할당제' 시행을 통해 2010년 온실가스 배출량 5% 감축 목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과거 2년 동안의 전기, 가스, 수돗물 등 사용량을 분석해 개인별, 가구별 적정 할당량을 산정했다. 사업은 네 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내년 상반기에는 전기를 대상으로 하고 하반기에는 수돗물에도 할당제를 적용하게 된다. 2009년 상반기에는 가스, 하반기에는 교통 분야로 확대된다. 할당제가 시행되면 가구별 에너지 사용기록부를 매달 분석해 개인별 탄소 배출량을 통보하고 할당량보다 많이 사용한 가정에는 에너지 절약을 당부하는 안내장이 발송된다. 시는 전면적인 시행에 앞서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2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해 문제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에어컨 적정온도 유지 ▲다림질 모아서 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고효율 형광등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 플러그 뽑기 등 50가지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을 정해 홍보하기로 했다.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를 달성한 가정에는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고 모범시민으로 표창하는 등 인센티브를 준다. 과천시 관계자는 "전기, 가스, 수도 등 시민들이 사용하는 에너지는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온실가스의 주범인 탄소가 배출되므로 에너지 절감이 곧 탄소 배출량 감축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지난 8월 환경부와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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