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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교육감 선거 `2파전' 돌입 -연합뉴스

등록일: 2007-11-26


경남 교육감 선거 `2파전' 돌입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진규수 기자 = 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직선제로 치러지는 경남도교육감 선거가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고영진(60) 경남도교육감과 권정호(65) 전 진주교대 총장은 지난 25일 오전 각각 경남도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한 뒤 창원시 중앙동과 창원시 명곡동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했다. 고영진 후보는 26일 경남도교육청을 방문,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이룩해 놓은 경남교육의 성과를 평가받고 경남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일에 헌신하고자 다시 이 자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권정호 후보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보도 자료를 내고 "이번 선거는 40년 교육 인생에 있어 의미 있는 결실을 맺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늘 등록을 시작으로 선거 내내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후보 등록과 함께 `신뢰와 감동의 경남 교육 비전'을 주제로 하는 선거 기조를 발표하고 ▲ 실력 있는 학생 육성 ▲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 육성 ▲ 신명나게 가르치는 교직 풍토 조성 ▲ 학부모 걱정 경감 ▲ 모두가 행복한 교육 실천 ▲ 앞서가는 교육환경 조성 ▲ 투명하고 공정한 지원행정 ▲ 도민과 함께하는 경남교육 등 `8대 공약'을 공개했다. 고 후보는 이를 통해 수월성 교육 강화, 독서.통합논술 교육, 기초체력 강화(1080운동 확산), `친구사랑운동 정착' 등 그동안 경남교육청에서 추진해 오던 정책과 함께 학교급식센터 운영, 사회적 배려계층 교육 지원 확대, 교원 업무부담 적정화, 미래정보과학교실 설치 등을 내걸었다. 권 후보 역시 후보 등록과 함께 내놓은 공약집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를 교육의 네 축으로 정의하며 ▲ 아이들에게 환한 웃음 ▲ 교사에게 스승의 이름표 ▲ 학부모에게 희망찬 미래 ▲ 지역사회에 나눔의 기쁨을 골자로 하는 `4대 비전'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세부 공약에서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사용한 학교급식, 보건교사 배치 확대, 공립 대안학교 설립, 교사 공문서 축소, 행사.대회 통폐합, 학교장 공모제 확대, 완전 무상교육 실현,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살리기, 학교도서관.운동장 개방 등을 약속했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처음으로 주민 직선제로 치러지는 경남도교육감 선거는 12월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며, 각 후보들은 선거 전날인 18일까지 23일간 선거 운동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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