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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과잉대응 정중히 사과하라" -도민일보

등록일: 2007-11-27


"경찰 과잉대응 정중히 사과하라" -도민일보 거창 시민단체, 거창경찰서 규탄 기자회견 지난 11일 '한미 FTA저지, 비정규직 철폐, 반전평화를 위한 2007 범국민 행동의 날' 행사와 관련해 거창 민중연대와 함께하는 거창의 12개 단체가 26일 거창경찰서 앞에서 경찰의 대응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지난 11일 '한미 FTA저지, 비정규직 철폐, 반전평화를 위한 2007 범국민 행동의 날' 행사와 관련해 거창 민중연대와 함께하는 거창의 12개 단체 노조들이 경찰의 대응에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26일 오후 1시 30분 거창경찰서 앞 정문에서 경찰의 자세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거창경찰서장을 방문, 사과를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거창의 많은 주민이 '한미 FTA저지, 비정규직 철폐, 반전평화를 위한 2007 범국민 행동의 날' 집회에서 경찰이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민들을 가로막는 경찰의 모습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찰과 승강이를 벌이다 넘어져서 머리에 피를 흘리는 할아버지를 두고 빨리 병원에 이송하는 대신 버스만을 막는 데 급급했다고 분노했다. 또 경찰의 과잉 대응에 항의하고자 고속도로에 올라선 주민들이 달리는 차들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황에서도 차량의 속도를 통제하려는 노력이 없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은 경찰서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거창경찰서 서장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해야 하는 경찰의 본분을 망각한 해당 직원과 지휘 계통의 상관들에 대해 직무교육과 인성 교육할 것 △거창경찰서장은 경찰이 주민의 안전에 대한 위협을 팽개치고 사실상 조장한 데 대해 사과할 것 △거창경찰서장은 허위 공문서로 주민을 협박하고 기만한 것에 대해 경위를 밝히고 사과할 것 △거창경찰서장은 집회 결사의 자유를 침해하며 과잉대응한 데 대해 사과할 것 등의 내용을 담은 항의문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과잉행동에 대한 민형사상의 대응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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