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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음식물쓰레기서 바이오가스 생산 -연합뉴스

등록일: 2007-11-27


울산 음식물쓰레기서 바이오가스 생산 -연합뉴스 28일 울산시-스웨덴 SBF사와 최종 투자협약 체결 용연하수처리장에 시설투자..하루 1만3천800㎥ 생산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는 지난 7월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고순도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기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스웨덴의 SBF(Scandinavian Biogas Fuels AB)사와 최종 투자협약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SBF사와 180억원을 투자해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하수처리장에 음식물 쓰레기와 하수슬러지를 이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정제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SBF사는 한국 현지법인 본사를 울산에 설립한 뒤 오는 1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9년 8월께 시설을 완공하고 1일 180t의 음식물 처리시설과 1일 1만3천800㎥(버스 100대 사용분)의 고순도(97%)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돼 100억 원 이상을 절감하고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부족현상이 해소되며, 연간 수십만t의 이산화탄소와 하수슬러지를 줄여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설이 2009년 하반기에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법적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SBF사는 지난 1995년 설립된 바이오가스 생산업체로 현재 미국과 핀란드, 폴란드 등 세계 각국에 15개 사업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장에서 음식물쓰레기와 하수슬러지를 혼합해 초음파로 처리효율을 향상시키고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은 국내서 처음"이라며 "시가 행정력을 적극 발휘해 협약서 체결을 이끌어 냈으며, 음식물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생태도시 이미지를 다시 한 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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