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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보건소 '의료기기 비싸게 구입' 논란(종합) -연합뉴스

등록일: 2007-12-05


창원시보건소 '의료기기 비싸게 구입' 논란(종합)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경남 창원시보건소가 의료 기기를 터무니없이 비싸게 구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노동당 창원시위원회는 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건소는 2002년부터 지난 6월까지 예방접종 약품보관을 위한 냉장고 3대를 구입하면서 각각 1천300여만 원을 지불했다"면서 "이는 587만원의 소매가격에 비해 배 이상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동혈압계의 경우 2005년 3대를 대당 200만원에 무려 30배나 비싸게 구입했다고 덧붙였다. 민노당 창원시위원회는 또 "지난 2002년 구입한 고압 증기멸균기의 가격도 2천900여만 원으로 시중 매매가의 48배 이상에 이른다"면서 "보건소 물품계약의 전반이 부적절하거나 허술하기 짝이 없어 철저한 행정 사무감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보건소 관계자는 "직원이 모델명을 잘못 알거나 정확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재물 조사를 실시하고 기록하는 바람에 착오가 있었으며, 냉장고의 경우 민노당이 주장하는 587만원은 도매가로 본체만 해당되는 가격이며 자동온도기록계, 비상경보호출시스템, 기록계용지, 부가세 등을 포함하면 1천300여만 원은 정상적인 가격이다"면서 "의료장비업체의 견적을 받아 예정 가격을 산정한 후 조달청 전자입찰 절차를 거쳐 구입한 것이어서 부적절한 행위는 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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