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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생태환경 지도 제작 -연합뉴스
등록일: 2007-12-10
원주시 생태환경 지도 제작 -연합뉴스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강원 원주시가 난개발을 막고 사람과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공간관리를 위해 도시 생태환경 지도인 비오톱(Biotope) 제작에 나섰다. 원주시는 2012년까지 총 15억원을 들여 3단계에 걸쳐 도시 전 지역(867㎢)에 대한 도시 생태현황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원주시는 이날 용역사업 1단계 착수보고회를 갖고 3억7천여만 원을 들여 서울 시립대의 에코플랜 연구실에 비오톱 지도제작 및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을 의뢰했다. 내년 말까지 1단계 사업에는 원주시 도시지역과 개발예정 지역, 섬강유역 및 산림지역 등 441㎢를 대상으로 토지이용 현황, 토지 피복도, 현존 식생도, 지형 주제도 등 종합적인 생태조사가 이뤄지게 된다. 이어 2009년-2010년에는 2단계 사업으로 시 전역을 생태적 특성에 따라 유형화 하고 보전가치별로 등급화(1-5등급) 해 지도상에 표시하는 비오톱 지도제작과 GIS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2011년 이후에는 인터넷 웹서비스 시스템의 개발 등을 통해 생태지도 사업 기반구축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시는 비오톱 지도가 제작되면 각종 도시계획의 수립 단계부터 이를 반영, 친환경 도시개발을 유도하고 각종 개발예정 지구의 생물서식 및 이동을 위한 생태계 네트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도시의 급격한 개발과 팽창으로 난개발에 따른 생태계 파괴에 대한 우려가 높지만 생태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자료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비오톱 지도가 완성되면 생태적 도시계획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널리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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