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055-942-1117

"자치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해야" -경남일보

등록일: 2007-12-11


"자치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해야" -경남일보 거창 사회단체 성명  지난 7일 강석진 거창군수가 군수직을 사퇴해 지역민들로부터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거창지역 시민단체가 기초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제를 폐지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8일 내는 등 거창군수 사퇴에 따른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거창YMCA, 함께하는 거창, 민주공무원노조 거창지부 등 10여개 시민단체는 ‘올바른 지방자치, 주민자치를 위해 정당공천제를 폐지하라’란 성명을 통해 “우려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며 “지방자치단체장이 정당공천에 의해 정치인의 발판으로 이용, 지방자치의 근본이 흔들리는 상황이 더 이상 지속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단체들은 선거는 “유권자인 군민들과 후보자가 약속을 하고, 그 약속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다. 개인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중도 사퇴함으로써 거창 군민들을 완전히 기만하고, 지방자치의 싹을 송두리째 짓밟아 버렸다”면서 “이 모든 것은 주민들의 뜻은 무시한 채 능력도 경험도 검증되지 않은 사람을 중앙정치의 이익에 따라 공천하는 잘못된 제도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더 이상 지방자치가 중앙정치에 예속되어 주민의 주권을 유린당할 수는 없으니, 이번 기회에 정당공천제를 폐지해 더 이상 지방자치가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올바른 지방자치, 주민자치를 위해 기초의원, 기초자치단체장 정당공천제를 폐지하고, 현 군의원과 도의원도 군수 재선거 출마를 핑계 삼아 임기 중 사퇴하지 않을 것임을 군민 앞에 약속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김태호 도지사는 거창 부군수 인사를 군수 재선거 이후로 미뤄 군정 공백을 최소화할 것”을 요구했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