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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YMCA 생태건축으로 새 둥지 튼다 -도민일보
등록일: 2007-12-13
창원YMCA 생태건축으로 새 둥지 튼다 -도민일보 청소년생태체험정보센터 친환경건축물 인증 신청 계획 도내 시·군, 타 지역보다 신재생에너지 설치비 지원 미흡 창원YMCA 전점석 사무총장이 '청소년 생태체험정보센터'에 적용할 친환경건축 요소를 설명하고 있다. 건물을 짓고, 허무는 자체가 환경오염과 파괴를 동반한다. 흙과 돌, 나무로 집을 짓던 시절과 달리 요즘에는 문짝 하나, 벽지 하나에도 석유에너지가 들어간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건축행위는 그만큼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이고, 건축물도 에너지가 있어야 제 기능을 한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접근이 친환경건축. 창원YMCA는 지난 8일 도계동 파출소와 우체국 사이에 새둥지를 트는 기공식을 했다. 새로 태어날 '청소년 생태체험정보센터'에는 생태건축의 모든 것을 담아 정부가 인증하는 '친환경건축물(Green Building)'에 맞춰 내년 3월 완공될 계획이다. 생태체험정보센터 특징은 △자연채광을 극대화한 '해를 담는 집' △자연 통기를 극대화한 '바람이 머무는 집' △나무가 숨 쉬는 집 △비가 쉬어가는 집이다. 창원YMCA 전점석 사무총장은 "황토 벽돌 하나부터 지붕 잔디까지 친환경적이면서 에너지와 자원 낭비를 줄이는 쪽으로 계획했다"라며, 건물 자체가 저에너지 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온갖 자료와 전국의 생태건물을 훑었다. 생태건물 마련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공사비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을 열기도 했다. 설계를 맡은 (주)UNA 신삼호 대표는 "생태교육장인 만큼 동원할 수 있는 생태공법과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비용과 효율 문제도 고려해야 했다. 태양광 발전은 17년 이후부터 들인 비용을 거둬들일 수 있으니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봐야 한다. 이런 고민과 논의를 통해 여러 차례 설계변경을 거쳤다. 신 대표는 "친환경건축은 에너지를 들여 가공한 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것, 재활용 가능한 자재, 폐기 때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는 자재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아직 도내 자치단체에서는 친환경건축과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대한 지원이 미흡한 수준이다. 서울시는 빗물 재활용 시설, 부산시는 옥상정원에 공사비를 지원한다. 도내에서는 창원시가 최근 '친환경 건축활성화 지원규칙'을 마련 중이다. 특히 친환경건축물은 초기비용이 많이 든다. 이와 관련, 환경부가 지난해 발표한 '친환경건축물 비용편익 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초기비용은 많이 들지만 장기적으로는 비용절감 효과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인증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한 아파트단지(980가구)는 친환경 기술적용에 86억 원이 추가로 들지만 생애주기 20년 동안 약 410억 원의 경제적 이익이 생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410억 원 중 직접편익(건설사와 입주자)은 250억 원, 간접편익(사회·환경적 편익)은 160억 원이었다. 전 사무총장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편리함보다 불편한 게 소중한 거라는 걸 갖고 건축에 임해야 한다"라며 "속도보다 여유, 그런 가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빗물저금통, 황토벽에다 태양광 난방까지 그곳에는 친환경이 숨 쉬고 있네 창원YMCA 청소년 생태체험정보센터는 친환경 자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공법과 신재생에너지가 결합한 이름 그대로의 역할을 위해 지어진다. 어떤 것들이 적용되는지 살펴본다. ◇지붕과 옥상에 나무와 잔디 = 지붕에 잔디를 깔고 옥상에는 정원을 만든다. 벽도 담쟁이넝쿨 등으로 푸르게 한다. 단지 외관을 녹화하는 것이 아니라 겨울철 보온과 여름철 외부 열기를 차단하는 단열성, 소음 차감을 위한 것이다. 특히 콘크리트 건축물로 가득한 도시 기온이 교외보다 높아져 도시 상공 기온이 높아지는 열섬현상도 나타나는데 지붕과 옥상의 녹화로 이 같은 현상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다. ◇자연채광, 바람이 통하는 집 = 자연광을 건물 내부로 끌어들여 낮에 별도로 불을 밝히지 않아도 되게끔 설계했다. 해가 최고 긴 하지에는 그늘지고, 짧은 동지에는 오랫동안 햇빛이 머물게 한 일조 분석을 통해 지붕이 30도 각도로 들린다. 또한, 같은 층뿐만 아니라 아래 위층으로 수평·수직 바람 길을 틔운다. ◇숨 쉬는 벽, 황토 = 건강한 기운을 내고, 숨 쉬는 건물로 지어진다. 건물 지붕과 기둥 등 골격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지만 외벽은 흙, 나무, 철판으로 마감한다. 에너지를 아끼고, 나중에도 재활용할 수 있는 자재들이다. 이와 함께 내벽은 나무껍데기를 압축해 만든 합판으로 처리한다. 또한, 마감재 사용을 줄이려고 화장실, 주방을 빼고 천장 구조체가 그대로 보이게 시공한다. ◇태양빛을 전기로, 물로 냉방 = 오존층 파괴의 주범인 프레온 가스를 냉매로 사용하지 않고 냉방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 흡수식 냉온수기 방식은 도시가스로 열을 내고 물을 냉매로 사용한다. 이와 함께, 풍력발전 가로등도 설치한다. 또 시간당 5㎾의 전기와 난방용 온수를 만들어내는 태양광 발전설비가 지붕에 얹힌다. ◇빗물저금통을 아시나요 = 도시는 온통 아스팔트, 콘크리트 바닥이다. 비가 와도 땅속에 스며들 구멍이 없다. 이 때문에 홍수 같은 재앙도 일어난다. 땅속을 거쳐 물이 흘러가면서 자연정화할 겨를도 없이 모든 물이 바다로 흘러들 뿐이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주차장과 마당에 구멍이 숭숭 뚫려 투수율 50%인 잔디 블록이 깔린다. 또한, 빗물 아까운 줄 아는 건물로 태어난다. 지붕을 통해 흘러내리는 빗물을 1층 '빗물저금통'에 모아 다시 옥상 정원이나 화장실 물로 사용한다. ☞ 친환경 건축물이란? 정부는 지난 2002년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건축물의 자재생산, 설계, 건설, 유지관리, 폐기 등 전 과정에 걸쳐 △에너지와 자원의 절약 △오염물질의 배출감소 △쾌적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평가해 건축물의 환경성능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 제도의 도입은 친환경건축의 확대를 위한 것이다. 건축물은 전체 에너지소비의 3분의 1, 자원소비의 40%, 이산화탄소 배출의 50%, 폐기물배출의 20∼50%를 차지할 정도로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전국에 302개 건물이 친환경건물 인증을 받았는데 이 중 278군데가 예비인증을 받은 곳(건축 중)이다. 도내에는 올해 새로 지은 사천시 신청사가 본 인증을 받았고, 김해 율하지구 아파트단지 등이 예비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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