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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 적정온도 준수율 25%에 불과" -연합뉴스

등록일: 2007-12-15


"공공장소 적정온도 준수율 25%에 불과" -연합뉴스 에너지시민연대 서울.경기 공공장소 조사결과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서울ㆍ경기 지역의 공공장소 중 겨울철 실내적정온도(18~20℃)를 준수하고 있는 곳은 약 25%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의 268개 환경ㆍ소비자ㆍ여성단체들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는 11∼12일 서울시와 인천ㆍ안산 등 경인지역 공공장소 262곳의 실내온도를 측정한 결과 적정온도를 지키고 있는 곳은 65곳에 불과해 무려 75.2%가 적정온도를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34.5%의 공공장소가 적정온도를 지켰던 경인지역에 비해 서울시에서는 13.9%만이 적정온도를 준수해 서울지역의 과잉난방이 심각한 것으로 평가됐다. 서울지역 관공서의 경우 조사대상 21곳 중 단 2곳만이 적정온도를 준수했고 평균 실내온도도 22.2℃로 조사돼 모범이 돼야 할 할 공공기관이 적정난방 준수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높은 실내온도로 시민들의 불만이 제기돼왔던 대중교통시설에 대해서는 지하철과 버스 108대를 별도 조사한 결과 평균 19.5℃로 측정돼 적정온도가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너지시민연대는 "배럴당 원유가격이 100달러에 가깝게 치솟은 고유가 시대에 많은 공공시설에서 과잉난방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고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며 "과잉 난방을 줄여 난방비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웃을 도와주는 공익 캠페인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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