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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로 흉작 거창송이 값 폭등 -연합뉴스

등록일: 2005-09-15


늦더위로 흉작 거창송이 값 폭등 -연합뉴스 (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늦더위로 경남 거창지역 송이 가격이 폭등했다. 15일 거창군산림조합에 따르면 관내 웅양.북상.가북 등지에서 생산되는 송이(1등품)가 ㎏당 35만~36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 18만~19만원에 비해 배 정도올랐다. 송이가 제대로 생장하려면 낮 기온이 섭씨 22도, 아침과 저녁은 섭씨 18도가 유지되고 습도도 적당해야 되는데 최근 낮 기온이 섭씨 25도 이상인 늦더위가 계속돼 포자 착상이 안됐기 때문으로 조합 관계자는 보고 있다. 거창 송이는 서식에 최적인 마사토에서 자라 다른 어느 지역 송이보다 수분 함량이 적기 때문에 향이 깨끗하고 진할 뿐 아니라 유백색을 띄고 있어 상품성이 뛰어나고 쫄깃쫄깃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거창군산림조합 관계자는 "늦더위로 지난해 보다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추석을 전후해 한 두 차례 비가 온 뒤에 기온이 내려가면 가격이 예전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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