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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2-01
<`대운하 반대토론회'.."경제성 없고 환경재앙">(종합) -연합뉴스 "사업비 40조-50조 될 것"..대운하 반대 서울대 교수모임 발족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반대하는 서울대 교수 70여 명이 31일 오후 서울대 법대 100주년기념관에서 `대운하 반대 토론회'를 열고 대운하 건설이 추진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생태학적, 경제학적, 문화적 관점에서 조목조목 지적했다. 교수와 학생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김정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한반도대운하:해서는 안 될 사업'이라는 제목의 발제문을 통해 "강이라는 것은 원래의 형태를 유지해야만 홍수의 파괴력을 줄일 수 있고 자연생태계를 보존할 수 있다"며 강을 직선화하고 수심을 일정하게 만드는 대운하는 환경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1920년 대 미국에서는 수심 10m의 플로리다 주 대운하가 완공되자 홍수로 인해 2천명이 죽는 참사가 벌어졌고 물의 부영양화가 심각하게 진행돼 수중생물들이 사멸하면서 90∼95%의 물새들이 사라졌다. 김 교수는 "플로리다 대운하 사업의 가장 대표적인 강인 키시미강은 아직도 하천복원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키시미강을 운하로 만드는 데 3천억 달러의 돈이 들었지만 복원공사에는 3조 달러의 예산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홍종호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는 `대운하, 경제적 타당성 없다'는 제목의 글에서 "운하 유지관리비용, 생태계 훼손비용, 교량 재건설 비용, 교통체증 비용 등을 포함해 대운하 건립 예상비용은 40조∼50조원이 될 것"이라며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홍 교수는 대운하 사업의 물동량 발생, 산업파급, 고용유발, 환경개선 효과 등에 대해서도 국토가 바다를 통해 물동량을 운송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점, 운하는 도로에 비해 운송시간이 10배 이상 걸리는 점, 대운하 사업이 일시적 사업인 점, 운하 건설시 심각한 수질오염이 발생하는 점 등을 지적하며 "경제성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홍성태 상지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도 "청계천은 전체 구간이 5.8㎞밖에 안 되지만 대운하는 540㎞가 넘는 길이로 이보다 100만 배 어려운 사업일 뿐 아니라 운하 예정지 주변에 있는 240여 곳의 지정문화재, 매장 문화재가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했으며, 박창근 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대운하 건설이 정확한 공학적 판단보다는 정치적 판단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정욱 교수, 김상종 생명과학부, 송영배 철학과, 이준구 경제학부, 조흥식 사회학과 교수 등이 추진한 행사로 이들은 토론회가 끝난 뒤 서울대 교수 80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서울대 교수모임'을 정식 발족했다. 교수모임은 "향후 서울대 교수들을 대상으로 대운하 건설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는 한편 내달 중순께 성명을 통해 다시 한번 대운하 건설 중단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수모임은 그러나 일단 교수들의 집단 행동이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단체 등과 공동행동을 벌이는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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