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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최고기온 상승폭 전국서 합천 가장 커 -도민일보

등록일: 2008-02-04


1월 최고기온 상승폭 전국서 합천 가장 커 -도민일보 1970년대 대비 2000년대 평균 1.9도 올라 겨울이 점차 따뜻해지고 있다. 기상청은 3일 '1월 기후 특성'이란 자료를 내고 올해 1월 기온이 과거 1월 평균 기온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상청이 전국 60개 기상 관측 지점의 자료를 분석해 보니 올해 1월 평균기온은 0도로 평년보다 1도 높았다. 특히 최저 기온이 많이 올랐는데 1월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3.9도로 평년과 비교해 1.7도나 올랐다. 평균 최고 기온도 4.6도를 나타내 평년보다 0.3도 높았다. 기상청은 또 오랜 기간 기온 변화를 살펴보면 지난 1973년부터 지금까지 1월 기온이 꾸준히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평균기온과 평균 최저기온이 무섭게 오르고 있다. 2000년대 전국 1월 평균기온은 1970년대보다 0.8도, 평균 최저 기온은 0.9도 상승했다. 전국 60개 기상 관측 지점 중 2000년대 1월 평균기온이 1970년대 1월보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청주로 2도 높아졌다. 이어 원주가 1.9도, 양평이 1.8도 높았다. 평균 최고기온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합천으로 1.9도였다. 거창도 1.3도로 제법 많이 상승했다. 평균 최저기온은 수원과 원주·청주·양평·보은 등이 2.3도나 올랐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저기온이 이처럼 많이 오르고 특히 최저 기온 상승률이 최고 기온 상승률보다 높은 것은 우리나라가 전 지구 온난화와 도시화의 영향을 심하게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1월 비 온 날과 평균 일교차, 일조시간, 습도, 최저기온 0도 미만인 날, 서리가 내린 날, 눈 내린 날, 눈이 온 양 등은 1973년 이후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은 평균일교차와 최저기온 0도 미만인 날은 1973년 이후 세 번째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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