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055-942-1117

문경 석항리, '최우수' 산촌마을 선정 -연합뉴스

등록일: 2008-02-29


문경 석항리, '최우수' 산촌마을 선정 -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도는 산림청이 전국 153개 산촌생태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백두대간 산간 오지에 있는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가 '최우수' 마을로 뽑혔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석항리는 앞으로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고 아울러 '스타(STAR)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된다. 산촌생태마을 경영평가는 산림청이 우수한 생태마을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했다. 석항리는 전문가들로 구성한 평가단이 산촌마을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주민 참여도, 사업을 통한 마을 발전효과, 성공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높은 점수를 얻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경북도가 2000년에 석항리를 산촌생태마을로 선정한 뒤 15억원을 들여 표고 재배시설과 저온창고 등 농산물 생산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판매ㆍ유통망을 구축하는 한편 마을 안길 포장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 이 결과 99가구에 200여명이 살고 있는 석항리는 생태마을 선정 당시에 가구당 연간 소득이 1천380만원이던 것이 2007년에는 2배가량인 2천860만원으로 늘어났고 소득원도 표고, 송이, 오미자 등 고소득 작목으로 다양하게 바뀌었다. 더구나 표고재배 농가는 2000년 2가구에서 현재 17가구로, 재배사도 14채에서 150채로 크게 늘어났으며 이에 따른 소득은 지난해에는 가구당 연간 8천400만원에 이르렀다. 경북도 은종봉 산림과장은 "표고와 오미자 등 지역 특산품을 고급화 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산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석항마을 주민들의 소득을 계속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