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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도내 초중 무상급식 -도민일보
등록일: 2008-03-06
2010년 도내 초중 무상급식 -도민일보 권정호 교육감 공약사업 추진계획 기자회견 내년 3월 마산 '공립대안학교' 개교도 밝혀 오는 2010년까지 경남지역 전 초·중학교에 무상급식이 추진된다. 또 내년 3월 마산시 진전면 옛 태봉초등학교 자리에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공립 대안학교가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권정호 경남도교육감은 5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4개 분야 25개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올해 도내 100명 이하 전 초·중학교와 100명 이상 초등학교 40%에 대한 무상급식을 시작한다. 이어 2009년에는 전 초등학교와 100명 이상 중학교 40%(100명 이하 중학교 포함)로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2010년에는 전체 초·중학교가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권 교육감은 "올해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 520여억 원은 정부 교부금과 각종 행사 통·폐합 등으로 확보한 자체 예산만으로 시행할 수 있으며, 2009년도와 2010년도에는 경남도, 자치단체와 협의해 관련 예산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3월 마산 진전면 옛 태봉초등학교 자리에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공립 대안학교도 새로 문을 연다. 도교육청은 옛 태봉초교를 리모델링한 후 총 6학급 120명의 전교생이 먹고 잘 수 있는 기숙형 고등학교를 설립,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20억 원, 2009년과 2010년 각각 5억 원씩 총 30억 원의 예산이 계획돼 있다.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지원도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올해 전체 20%에 해당하는 읍·면지역 및 시지역 일부 중학교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전 지역 중학교에 학교운영지원비 지원을 확대한다는 것.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008년 104억 원, 2009년 148억 원, 2010년 219억 원 등 총 47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학교운영지원비는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주머니를 털어 충당을 해오면서 의무교육과 상반된다는 논란을 빚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도교육청이 학교운영지원비를 단계적으로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학부모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권 교육감은 "앞으로 무상교육 등 4개 분야 25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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