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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각장 "음식쓰레기 소각처리 열효율 증가" -연합뉴스

등록일: 2008-03-07


일산소각장 "음식쓰레기 소각처리 열효율 증가" -연합뉴스 (고양=연합뉴스) 김정섭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생활폐기물에 적당한 비율의 음식물쓰레기를 섞어 소각해도 환경피해 없이 열효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시(市)는 일산 백석동의 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에서 1-2월 음식물쓰레기를 전체 소각 폐기물(1일 250t)의 10% 가량을 혼합해 소각한 결과 가동률이 75%에서 84%로 높아졌다. 시는 "당초 소각로가 수분이 섞인 폐기물을 태워 최상의 열효율을 내도록 설계됐으나 음식물쓰레기 반입 중지로 바싹 마른 상태에서 태워지다 보니 가동시간을 줄일 수밖에 없고 자연적으로 열효율이 떨어졌으나 혼합소각으로 이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가 1월 다이옥신이 배출농도를 측정한 결과 0.00ng으로 나타나 일반폐기물에 음식물쓰레기를 혼합 소각해도 다이옥신이 배출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산 소각장은 2005년 1월 음식물쓰레기 혼합소각이 법 개정과 환경오염 주장 등으로 중단된 이후 계획 용량(1일 300t)에 비해 70-80% 가량의 가동률을 유지해 왔다. 시는 이 같은 열효율 증가로 올 한해 음식물쓰레기 10% 혼합 소각을 계속하면 7억-8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1-2월 2개월간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남은 잔존물을 위탁 처리하는 비용과 1t당 소각 처리비가 절감되고 소각열을 활용한 지역난방 판매량이 늘면서 1억 원 이상 예산이 절감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 김상운 청소시설담당은 "소각장의 쓰레기 반입과 적정 처리 등을 감시하는 시민대책위원회와 합의를 거쳐 혼합소각을 하게 됐으며 그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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