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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고교생 183명 식중독 증세 -오마이

등록일: 2008-03-11


울산지역 고교생 183명 식중독 증세 -오마이 일요일 자율학습 때 외부 급식 원인... 보건 당국 역학조사 중 울산지역 모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83명이 10일 식중독 증상을 보여 울산교육청과 보건 당국이 긴급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중구에 있는 모 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날인 9일 점심식사를 한 후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여 관할 중구보건소와 교육청이 합동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일요일인 지난 9일 자율학습을 나온 3학년 학생들 중 학부모들이 인근 도시락 업체를 통해 이동급식으로 제공한 중식을 먹은 학생들만 증상을 보였고, 일요일 급식을 하지 않은 1, 2학년 학생들은 환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교육청은 "도시락업체에서 제공한 점심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이 속해있는 3학년 학생 373명과 교사 2명, 조리종사원 14명 등 모두 389명의 가검물을 채취하고, 보존식 2건, 정수기 5대, 칼 도마 행주 등의 가검물도 수거해 분석하고 있다.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은 현재 통원치료 1명, 투약 및 자가 치료 182명이며 다행히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고 후 급식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휴일 등에는 외부급식을 전면 중단키로 하고, 외부 음식물 반입 통제를 철저히 하는 등 위생관리 강화를 각 학교에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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