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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3-14
<한, 영남 `텃밭' 현역 43.5% 물갈이> -연합뉴스 3선 이상 절반 이상 고배..새얼굴 대약진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안용수 기자 = 한나라당이 13일 영남 지역 현역의원 62명 중 무려 27명을 탈락시킴으로써 43.5%라는 대폭적인 현역 교체율을 보인 것은 4.9총선 과반수 의석 확보라는 절체절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는 평가다. 통합민주당이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가진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의 진두지휘 아래 과감한 `개혁공천'을 진행하면서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상황에서, 그 동안 계파별 나눠 먹기식 공천심사를 진행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한나라당으로서는 텃밭이라 할 영남권에서 `충격적 수준'의 물갈이를 통해 멀어져갈 조짐을 보이고 있는 민심을 잡으려 했다는 것이다. 안강민 공심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영남 지역 후보공천은 국민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지역인 만큼 개혁 지향적 방향으로 후보를 공천했다"며 "탈락한 의원 중 의정활동 우수 의원도 많았지만 개혁을 열망하는 국민 뜻에 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말한 것이 이를 반증한다. ◇현역교체율 43.5% `사상 최고' = 영남 68개 지역구에서 한나라당 의원은 62명으로 압도적이다. 이 중 이번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용갑, 김광원 의원 등 2명을 포함해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의원은 27명으로 교체율이 43.5%에 달한다. 17대 총선 전체 현역의원 교체율 36.4%에 비해서는 7%포인트 가량 높고, 한나라당 역사상 가장 높은 현역 물갈이가 이뤄졌던 17대 총선 당시 영남 현역 교체율 42.8%마저 넘어서는 수치다. 16대 총선 현역의원 교체율 31%와 비교할 때는 무려 10% 포인트 이상 차이가 난다. 특히 17대 총선 당시에는 한나라당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의 역풍을 피하기 위해 당시로서는 파격적 수준으로 현역들을 교체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물갈이 수준은 더욱 예상을 뛰어넘는다는 평가다. ◇親李 12, 親朴 10, 중립 3 = 중립 성향으로 분류되는 부산의 정형근, 경남의 최구식, 울산의 강길부 의원 등 3명을 제외하고 이번 공천심사에서 탈락된 영남권 현역의원 25명 중 친이(친 이명박)는 12명으로 친박(친 박근혜) 의원 10명보다도 많다. 영남 지역에 상대적으로 친박 의원이 많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당내 안정을 고려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대목이다. 친이 의원은 대구의 안택수.김석준 의원, 경북의 권오을.이상배.임인배 의원, 부산의 권철현.이성권.이재웅 의원 그리고 경남의 박희태.김명주.김양수.김영덕 의원 등이다. 이들은 작년 대선 경선 기간 이명박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박희태), 유세단장(권오을 의원), 수행실장(이성권 의원), 특보단장(권철현 의원) 등을 맡았었다. 친박 의원은 대구의 박종근.이해봉 의원, 경북의 이인기.김재원.김태환 의원, 부산의 김무성.엄호성.유기준 의원 그리고 경남의 이강두.김기춘 의원이다. 김무성 의원은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에서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았고, 김재원 의원은 대변인을 맡아 활약했었다. 다만 경선 패배 이후 최고위원직을 맡으며 사실상 당내 친박 인사들의 좌장 역할을 해 온 김무성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한 것은 단순히 수치로만 비교하기 힘든 `친박측의 손실'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3선 이상 중진 `우수수' = 이날 영남권 공천심사 결과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3선 이상 중진들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다. 당내 최다선 의원 중 한 명인 5선의 박희태 의원과 4선의 이강두 의원은 물론 박종근.정형근.권철현 의원 등 3선 의원 12명(불출마자 2명 포함)도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3선 이상 중진 의원이 전체 27명 중 14명으로 절반을 넘은 셈이다. 그동안 `깃발만 꽂으면 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한나라당의 텃밭이어서 장수 지역구 의원이 많았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에 못지않게 초선 의원의 탈락률이 높은 것도 눈에 띈다. 3선 탈락자(10명)보다 더 많은 11명이 낙천의 고배를 마셨다. 최구식.김재원.이성권 의원 등이 이들이다. 탈락자 중 재선 의원은 이인기, 엄호성 의원 2명이었다. 탈락자 27명의 평균 연령을 57.5세로 집계됐다. ◇`대약진' 새 얼굴 눈길 = 한나라당 텃밭의 새 주인공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선 정치신인 중에는 대체로 친이(친 이명박) 성향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많았다. 부산 동래에서 역시 친이 성향의 현역인 이재웅 의원을 물리치고 공천을 따낸 오세경 변호사는 작년 대선 경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법률자문을 맡았고, 경선 이후 대선 기간에는 당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클린정치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열린우리당의 `BBK공세'를 막아냈다. 안동에서 3선의 권오을 의원을 꺾은 허용범 전 조선일보 워싱턴특파원은 경선 기간 박근혜 캠프에서 활동했지만, 대선 기간에는 이명박 후보 진영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았고, 허원제 전 SBS이사 역시 `박근혜-이명박 진영'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친박 인사로는 현기환 전 부산시 노동정책보좌관 정도가 꼽힌다. 새내기 중에서 언론인 출신이 많은 것도 눈에 띈다. 홍지만 전 SBS 앵커(대구 달서갑)와 신성범 전 KBS 모스크바 특파원(경남 산청.함양.거창) 등이 박종근 의원과 이강두 의원 등 거물급과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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