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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전 거창군수 “이강두 돕겠다” -경남매일

등록일: 2008-03-20


강 전 거창군수 “이강두 돕겠다” -경남매일 동반 탈당 지지세력 얼마나 ‘변수’ 강석진 전 거창군수가 한나라당 공천에서 동반 탈락한 이강두(71.4선)의원의 4.9총선 무소속 출마를 돕겠다며 사실상 연대를 제안했다. 총선출마를 위해 거창군수를 중도에 사퇴한 강 전 군수의 이 같은 지지 표명이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된 신성범 전 KBS기자와의 한판 승부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탈당과 무소속 출마 초읽기에 들어간 이강두 의원이 이 같은 지지표명에 힘입어 결행이 이뤄질 경우 지지 세력의 동반탈당 규모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이강두 의원과 강 전 군수 측근에 따르면 “강 전 군수가 지난 18일 국회 의원실을 방문, 출마에 대해 적극 돕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이 의원은 한나라당을 탈당해 무소속 연대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공천배제 소식을 접한 이 의원이 내부결속을 다지기 위해 거창·함양·산청 등 3군을 돌며 잇따라 당원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일부 운영위원들은 한나라당 탈당 신고서에 서명하는 등 이 의원의 무소속 출마 시 선거운동을 돕겠다는 뜻에 상당히 고무됐다는 후문이다. 여기에다 이 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받은 일부 기초의원들도 “이 의원의 선거운동을 돕겠다”며 동조 의사를 밝혔고 일부 지역 원로들도 지지 세력에 합류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 같은 무소속 출마 분위기에 일부 지방의원과 군민들은 욕심 아니냐며 부정적인 여론도 만만찮다. 한 지방의원은 “민심이 이미 돌아섰다는 것을 왜 느끼지 못하는지 모르겠다”며 “의리를 저버리지 못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당원들의 심정도 배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당직자는 “공천 결정에 대해 반발할 명분도 없다”며 “결국 이 같은 탈당 등 고민도 욕심이 아니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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