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과발전연구협의회장 정화부 씨 -도민일보 함양군이 경남사과의 명품으로 개발하고자 15일 군 체육관에서 경남 사과재배농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사과 발전연구협의회 창립총회를 하고 회장에 함양군의 정화부(64), 부회장으로 거창군의 김영기(54) 씨 등 3명을 선출했다. 이번 창립대회는 지난해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최고농업 경영자과정(사과반)을 수료한 함양군의 70 농가를 중심으로 독자적으로 활동하다가 이번에 밀양시, 거창군, 산청군, 합천군 사과농가들이 뜻을 같이해 도 단위 모임으로 창립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산업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사과시험장 정재권 장장이 경남사과 발전에 대해 특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