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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수 보궐선거 관심지 ‘부상’ -경남매일

등록일: 2008-04-16


거창군수 보궐선거 관심지 ‘부상’ -경남매일 6년 간 군수선거 4번… 군민 관심 증폭 6.4 재보궐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최근 6년간 4번의 군수선거를 치르게 된 거창군이 관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총선이 끝난 거창지역 정가는 거창군수 보궐선거에 누가 출마할지에 쏠리고 있다. 이번 거창군수 보궐선거는 단순한 ‘선거’ 차원을 넘어 거창군이 어떻게 얼마나 발전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로 굳어지면서 보궐선거의 종지부를 찍을 인물 결정을 놓고 군민들의 관심이 높다. 15일 거창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군수선거를 4번이나 치르게 됐지만 지역을 위해 제대로 된 인물을 뽑아야 한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같은 군민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후보들이 출사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는 가운데 정종인(58)하동 부군수가 발 빠른 행보를 보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정 부군수는 “2005년 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에 이어 지난해 총동창회장에 선임됐다”며 “당시는 보궐선거라는 변수가 발생할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관선 때부터 자치단체장을 위한 준비를 했었다”며 “그동안 군민의 날 행사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하는 등 몸은 떠나 있지만 고향에 대한 관심을 소홀히 한 적은 없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 부군수는 거창 위천면 출신(1950년생)으로 거창중앙고, 방통대 경영학과, 창원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1991년 지방사무관, 2002년 지방서기관, 서울사무소 소장, 도 경제통상과장, 예산담당관, 현 하동군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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