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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거창 오례서원 -경남신문

등록일: 2008-04-21


다시 찾은 거창 오례서원 -경남신문 2006년 수해 후 재건 … 낙성식 가져 수해로 유실됐던 거창군 신원면 덕산리 오례서원(도 지정 문화재 자료 제191호, 문중대표 김진규)은 17일 오전 현지에서 내외빈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춘향제 봉행과 함께 낙성식을 가졌다. 오례서원은 백촌 김문기 선생이 세종8년 문과에 급제 후 예문관 검열, 함길도 관찰사, 공조판서 등을 지내고 1456년 성삼문, 박팽년 등 충신들과 단종 복위를 도모했다 살해된 것을 김녕 김씨 후손들이 충절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은 것으로, 오례사, 외삼문, 추원재, 협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6년 여름 수해로 오례사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유실돼 군이 4억2000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해 4월 착공해 11월에 완공했으며, 이날 춘향제를 겸해 낙성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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